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민·관 합동 물가안정 전담팀 첫 실무회의 개최 - 동남지방통계청 및 구·군 등과 물가 안정화 대책 논의
  • 기사등록 2022-06-23 08:27:45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울산 김문준 기자]


울산시 는6월 23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5월 구성한 민·관합동 물가안정 전담(TF)팀 첫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남지방통계청을 비롯한 4개 유관기관과 울산시와 5개 구·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산지역 물가 동향 보고와 지방 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등 분야별 물가 위기 대응책 추진 상황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5%대를 상회하는 등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물가 위기 단계 수준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체감 지수가 높은 지역의 공공요금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요금 안정화 대책과 함께 밥상물가도 점검한다. 


유관기관 대표로 참여하는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최근 물가 상승에 대한 생생한 시민 여론을 들어보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대책반’ 추진 실적 및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을 꼼꼼히 살핀 뒤, 향후 기관별 물가안정 추진 대책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행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등과 모두 힘을 모아 서민 가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울산시는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물가 위기 수준 도래에 따른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물가안정 전담(TF)팀 구성’에 대한 제언이 나와 4개 유관기관 및 12개 시·군·구 행정조직이 참여하는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처음 자리를 마련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6-23 08:27: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