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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무역사무소, 부산투자기업연합회 발족y - 동일고무벨트 등 19개 업체로 구성돼
  • 기사등록 2011-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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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베트남대표무역사무소가 베트남 현지에 사업체를 둔 기업들로 구성된 베트남부산투자기업연합회를 발족하고 적극적인 기업지원활동에 나선다.

베트남대표무역사무소는 지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부산시가 호치민시에 개소한 이후, 베트남 시장개척,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해외마케팅 지원, 부산-호치민 교류협력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발족된 베트남부산투자기업연합회(이하 베부연)는 고무벨트, 가죽, 신발, 페인트, 판넬, 메탈주조 등을 취급하는 동일고무벨트 등 19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기업 정보교류와 내수시장 촉진, 부산시정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부산투자기업의 체계적인 해외 통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부연는 지난 25일 호치민시 다이아몬드플라자에 위치한 베트남대표 무역사무소 회의실에서 공식 발족행사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종석 화승비나 법인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진출 부산기업 20여개 업체의 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소개, 정관 의결, 임원단 선출, 2011년도 베트남대표 무역사무소 업무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베부연의 정기모임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부산시는 앞으로 베부연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발굴 및 상담회 개최, 시장조사, 각종 전시회 참가 등 내수 및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케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진출 기업의 주요 관심분야인 노무관리, 회계.세무관리, 경제전망 분석 등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례분석을 통해 애로사항을 함께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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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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