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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통영시는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견유권역이 선정돼 사업기간은 최대 5년 , 72억원(국비 51억원, 지방비 21억원) 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시설, 수익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사업 설계 과정부터 참여하며, 시설물 건립 이후에도 마을주민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운영한다.


견유권역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이라는 사업유형으로 올해 1월부터 예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4월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신청, 5~6월 해양수산부 평가를 마쳐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견유어울림 문화센터 조성, 견유마을 골목 정비 등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견유 조영미 추진위원장은 “견유 마을이 5번의 노력 끝에 사업에 선정 된 만큼, 지금까지 실시한 역량강화 교육이 헛되지 않도록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다른 지역에서 인정받아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대상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통영시는 “그 동안의 낙오에도 불구하고, 위원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돼 사업을 추진 한 만큼 사업추진과정에서도 끈끈한 단합력으로 사업을 추진해, 사업대상지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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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30 0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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