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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업종전환 상생협력 협의체 개최 - 업종전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
  • 기사등록 2022-07-01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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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7일 소노캄거제 릴리홀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의 상생협력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업종전환 지원 기반구축사업은 경남도 내 제조기업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기업으로 업종전환·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에는 도 내외 27개 기업을 지원해 17개 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약 60억원을 투입해 35개 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 중에 있다.


의료기기는 전문분야이며 임상 및 인허가 등의 난해한 절차를 포함하고 있어 스타트업과 업종전환 기업들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에 3개 기관에서는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고자 본 행사를 추진했다. 참여기업 대상 사전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문가를 초빙했으며 전문가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평소 도내에서 컨택하기 어려웠던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으며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실제로 부족하고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자리가 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사업관계자들은 업종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주기 원스톱 연계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업종전환 성공스토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업종전환 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진흥원은 지역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주저 없이 진흥원을 방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테크노파크와 진흥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22년 하반기에 기술닥터, 업종전환 활성화 연구회,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의 추가적인 추진을 통해 업종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맞춤형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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