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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김해 20개 기업에 해외 수출 물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22-07-04 0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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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김해지역 수출기업들을 위한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및 공장 소재지가 김해인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직수출실적 5,000만불 이하인 업체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전체 사업을 주관하며,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수출지원의 전문성을 살려 무역서류 검토 등 사업을 수행한다. 중소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해상 및 항공운송료, 해외내륙 운송료, 해외창고 보관료 등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흥원 기업육성팀 또는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또한 김해지역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을 위해 진흥원은 30일 부산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중소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국제특송(EMS) 이용료를 최대 16%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선정기업은 올해 EMS 이용료에 대해 기본적으로 11% 할인 혜택을 받고,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사용하면 추가로 5% 혜택을 받는 형식이다.


진흥원은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외에도 해외 수출판로를 위한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해외시사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이번에 신설된 물류비 지원사업으로 김해시 중소 수출기업이 급증한 물류비 부담을 극복하여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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