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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구치소는 교정협의회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생수 10,000병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정위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증받은 생수는 여름 혹서기에 시원하게 냉동되어 전체 수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출소 후에도 교정위원들의 마음을 잊지 말고 부디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호서 부산구치소장은 ‘매년 여름마다 생수를 지원해 주시는 교정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정협의회는 그동안 부산구치소 불우수용자 생활지원, ‘사랑의 멘토링데이’ 행사, 보라미 봉사활동, 각종 종교집회, 사형확정자 자매결연상담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삶의 의미를 잃은 수용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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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5 08: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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