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부산 희망리본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이가 1,000 명을 넘어섰으며,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통한 자립금 저축으로 웃으며 생활하고 있다. 금년에도 다르지 않다.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업체 취업과 소규모 창업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도 희망리본 신규참여자 모집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업체 취(창)업을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120% 이하)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인을 대상으로 2월까지 심층상담을 통해 최종 참여를 확정하고,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최종 기업체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후에는, 전담관리사와 상담하여 1년간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이나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되며, 안정적인 취업유지를 위해 최장 3년간의 자활특례와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통한 자립적립금 적립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업체와의 업무협조를 통해 근무환경 점검, 근무방해요소 발견 및 해결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이는 거주지 구(군)청 사회복지과(또는 주민자치센터) 또는 부산희망리본본부(☏051-861-8830~5)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