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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 대상 부산 여름관광 테마 프로모션 진행 - 엔데믹 시대 맞이 부산관광 재개 선제적 대응
  • 기사등록 2022-07-29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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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부산시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2 중국‘나의바다, 심쿵부산’여름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급감한 중화권 관광객의 부산관광 수요 조기회복을 위해 지난 봄꽃·미식테마에 이은 여름시즌 온라인 프로모션이다.

 

먼저 7월말에는 국내 거주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11명과 함께 부산 여름관광 테마 랜선투어를 진행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부산 5대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도, 임랑)을 중심으로,‘낭만부산’,‘예술부산’,‘문화부산’테마의 3개 팸투어 코스를 다니며 여름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29일 부터 시작되는‘부산바다축제’에도 참여해, 부산 젊은층의 문화를 몸소 느껴보고, 부산 바다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흰여울 문화마을 등 바다와 연계된 관광지도 소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중국의 주요 SNS 플랫폼인 도우인(TikTok), 샤오홍슈(小红书), 웨이보(微博)를 통해 송출한다. 그리고, 부산시 관광포털 비짓부산(VISIT BUSAN)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프로모션 참여자의 흥미를 돋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 FIT(개별)관광객들의 최대 여행정보 사이트인‘한유망(韩游网)’과 재한 중국인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인‘분투재한국(奋斗在韩国)에 홍보를 추진해, 중국 현지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잠재 중국관광객에게도 부산의 여름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이 봄꽃도시, 미식도시에서 나아가 앞으로‘여름’,‘바다’하면 부산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여름관광 도시 인지도를 제고시키겠다.”며, “이렇듯 테마별·계절별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앞으로 재개되는 부산 관광시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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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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