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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다랭이마을 골목길과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해안길을 속속들이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올해 첫 ‘달빛 걷기’ 행사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달빛 걷기’는 관광객들이 마을 해설사(다랭이마을 이장 김효용)와 함께 다랭이마을 곳곳을 걷는 이벤트다.


해설사로부터 다랭이마을 문화재와 옛 농업양식 등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소원을 담은 풍등 날리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다랭이마을 달빛 걷기는 지난달 30일 행사를 시작으로, 8월 6일, 8월 20일, 9월 3일, 10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다랭이마을 홈페에지(darangyi.modoo.at) 공지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회 일주일 전부터 참가자 4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다랭이마을 달빛걷기 행사는 2022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경남 다랑논 지역자원화 사업’으로 추진되며, 다랭이마을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달빛 아래 다랑논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에 참가해 소소한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밤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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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3 0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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