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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 및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 떡메치기(희망떡나눔)행사...'제1회 건강증진세미나'
  • 기사등록 2011-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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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민족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환우 및 환우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먼저 지난 27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의학원 로비에서 “설맞이 희망떡나눔”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암센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체험’ 및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떡메치기 체험’은 암세포를 치듯이 떡메를 치면서 완쾌를 기원하고자 마련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를 위해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도우미들이 병실을 돌며 직접 떡을 나눠드리는 '희망떡나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입원환자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쉬워, 위안을 드리기 위해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환우와 환우 가족들이 떡메치기 체험도 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듯 떡을 나누어 드시면서 명절 기분을 만끽하시고 건강해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건강증진센터에서는 28일 오후 2시에는 의학원 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회 건강증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주임교수인 조비룡 교수가 '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1부)'라는 주제로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비만,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운동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가 '암 생존자의 2차암 검진(2부)'이라는 주제로 암 발병 이후의 건강관리와 검진에 대해 강연했다.

최경현 건강증진센터장은 “암 예방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 속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조기암 검진의 중요성과 건강한 삶을 위해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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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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