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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 의원들은 지난 11일 연제구 신금로 일원 침수예방사업 공사 현장 등 4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구민 이용 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의원들은 먼저 거제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도시안전과로부터 펌프장 가동과 수문 개방 등 침수 예방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온천천 범람 시 주민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대처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금로 일원 침수예방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과와 감리단으로부터 빗물펌프장 설치 공사 진행 및 안전 조치사항 등을 보고 받고 공사장 현장을 확인했다. 의원들은 신금로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침수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펌프장 설치 공사를 빈틈없이 해 주길 바라며 아울러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올해, 연산동 배산에 조성한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 방문하여 편의시설 및 놀이시설 등을 확인하고 유아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연산동 산사태취약지역 보강사업 및 봉수로 일원 집중호우 산림피해지 복구공사 완료지를 방문하여 녹지공원과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사방시설을 점검했다. 그리고 산림재해우려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등으로 토사 유출 및 사면붕괴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산림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평소에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시설물 관리 및 공사 현장 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민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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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8 08: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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