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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예술가 대화’개최 - 갈등과 폭력, 혐오의 시대를‘예술로 헤쳐 나가기’
  • 기사등록 2022-08-25 08: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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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문준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7일 다목적홀에서 ‘예술가 대화(아티스트 토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 19일 진행한 일본 작가와의 예술가 대화(아티스트 토크)에 이은 두 번째 대화이며,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예술 평화: 0시의 현재》의 연계행사로, 전시 작가인 김승영, 박재훈, 홍순명 3인이 참여하는 대화(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과 김승영, 박재훈, 홍순명 3인의 작가가 관객들과 함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예술로서 현시대를 진단하고 인류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는 8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50명 모집하고 있으며, 전자우편(ulsanartmuseum@korea.kr)으로 제목에 “예술 평화_아티스트 토크_신청자 성함_연락처_신청인원”의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1인 2명까지 신청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참석 불가이며, 초등 3학년 이하는 부모 동반하에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기획 전시 중인 《예술 평화: 0시의 현재》는 인류가 처한 사회적 대립, 갈등, 폭력, 혐오 현상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고 타자와 공생하는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한다. 


전시의 참여 작가는 동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작가들로 김승영, 박재훈, 이용백, 홍순명(이상 한국), 아이다 마코토, 오자와 츠요시, 스노우플레이크, 침↑폼 프롬 스마파!그룹(이상 일본), 장 샤오강, 쉬빙, 송동(이상 중국) 총 11명(팀)이 참여했다. 작품장르는 설치, 회화, 영상, 사진, 퍼포먼스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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