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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지류하천 정비 나선다. - 낙동강 사업 마무리에 이어 국가지방하천도 정비할 터..
  • 기사등록 2011-0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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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사업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 중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임경국)이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경남.경북 등 영남권지역의 나머지 국가 및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는 별도로 올해 하천건설 사업에 사업비 3천183억 원을 투입해 162개 구간 313km에 대해 하천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낙동강살리기 사업과 나머지 국가.지방하천의 동시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효과를 강화하는 한편,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정비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수변공간을 재창출해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경남지역은 1천866억 원을 투입해 남강, 밀양강, 양산천 및 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 94건(168㎞)을 추진해 금년에 21건(37㎞)을 완료한다는 것. 남강, 양산천과 주요 지방하천 제방 보강공사(17건, 73㎞, 850억 원)를 지속 추진하고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및 지방하천 하도준설 등에 1천16억 원을 투입해 이상기후, 홍수 등의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를 대표(Land Mark)하는 지방하천을 선정해 '고향의 강'및 양산천, 밀양강에 생태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14건(58㎞)을 착수해 지역고유의 문화가 반영된 문화하천을 오는 2012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산국토관리청에서는 대구.경부지역에 1천317억 원을 투입해 감천, 형산강, 반변천 및 지방하천에 68건(145㎞) 추진해 11건(34㎞)를 완료할 계획이다.

감천, 형산강과 주요 지방하천 제방 보강공사(10건, 80㎞, 534억원)를 지속 추진하고, 하도준설 및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에 783억 원을 투입해 자연친화적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방하천을 조성한다는 것.

'고향의 강' 및 생태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12건(76㎞)과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1건(8km)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경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함께 나머지 국가.하천 보강사업과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홍수대비 능력강화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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