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제4기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기 문화교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24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4개 강좌에서 1,843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문화교실은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수강생 수요를 반영해 ▲홈카페&라떼아트 ▲세상을 바꾼 음식 ▲천연발효음식&자연음식 등 요리 분야 3강좌와 현대생활 분야에서 천아트 주간 1강좌가 신설됐다.

수강 신청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평일(09:00~15:00)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창구를 이용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수강료 결제수단(신용카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우선 모집은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9월 19일 09:00부터 9월 23일 18:00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 1차는 9월 26일 09:00부터 9월 30일 18:00까지 ▲일반 모집 2차는 10월 4일 09:00부터 10월 7일 18:00까지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다만, 1차 일반접수 모집 기간에는 분야별로 온라인 접수 시작일시가 다르게 적용된다. ▲전통(16)·어학(5)·요리(9) 분야 강좌는 9월 26일 09:00부터 ▲예술(14)·현대생활(18) 분야 강좌는 9월 27일 09:00부터 ▲주말(4)·야간강좌(13)는 9월 28일 09:00부터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