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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부산 유치 집중 -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대만 입국 완화에 관광시장 조기회복에 총력
  • 기사등록 2022-09-30 0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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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최상기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대만 입국 완화에 발맞춰 대만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방문하지 못했던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와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대만 유력 매체·인플루언서 10여 명을 특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부산엑스터스카이, 블루라인파크, 롯데월드, 송도용궁구름다리 등의 부산 신규 관광지와 쿠킹클래스, 리버크루즈 등의 체험 콘텐츠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김해공항 PCR 센터 및 의료시설을 소개하며 부산이 안전 여행지임을 강조했다. 


공사는 ‘부산축제 프로모션’으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축제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국제관광도시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강화에도 나섰다. 비짓부산(VISIT BUSAN) 페이지를 통해 부산 대표 축제 콘텐츠를 소개하고, MBTI 성격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부산 축제를 추천한다. 개인 SNS에 프로모션을 공유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산-대만 항공권’뿐 아니라, 대만 내 인기 음료 체인점에서 ‘부산음료 & 부산관광 디자인 컵’ 등의 색다른 경품도 제공한다. 


공사는 대만 유명 OTA 플랫폼(KLOOK)과의 공동 할인 프로모션으로 10 ~11월 대만 관광객 유치 굳히기에 나선다. KLOOK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 신규 관광지와 10월 개최되는 축제를 홍보하며, 랜딩페이지의 회전판 돌리기 놀이(Spin the Wheel)를 통해 호텔 및 액티비티 입장 할인 코드를 배포하여 관광객의 부산 유치에 앞장서 나갈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봄꽃과 미식테마 등 프로모션으로 대만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10월 부산에서 큰 축제들이 연달아 열리고, 대만 현지 방역도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모션으로 앞으로 주력인 대만 시장의 조기 회복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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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30 0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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