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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곡 어린이대공원 놀이시설 폐쇄된다. - 올 7월까지 친수 시민휴식공간으로 복원
  • 기사등록 2011-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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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내 놀이시설이 이달 7일부로 폐쇄된다.

부산시와 시설공단에 따르면, 초읍 어린이대공원내 놀이시설의 운영은 2011년 2월 3일 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금번 운행정지 및 이용객 출입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어린대공원 놀이시설은 1989년 1월 민간유치사업으로 (주)동마에서 설치해 부산시에 기부채납 후 현재까지 운영(15년간 무상, 6년간 유상사용)해 왔으며, 토지 15,572㎡, 건물 1,702㎡(18동) 규모에 17종의 유희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설치돼 그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어린이대공원내 놀이시설 철거는 지난해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부산시(녹지정책과) 주관으로 어린이대공원내 놀이시설 향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계획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8일 시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대공원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 시민과 시의회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된 것.

부산시와 시설공단은 놀이시설의 폐쇄와 함께 노후시설물을 철거한 후 올해 7월까지 친수 시민휴식공간으로 복원 조성하고, 금후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가족공원 및 어린이체험 놀이시설을 유치하는 등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다각적으로 검토.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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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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