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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부산교통공사는 세라에스이(주)와 공동 연구개발한 ‘LTE-R과 융합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예지 보전 시스템 개발 적용’이 철도 10대 기술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컬레이터(이하 E/S) 예지 보전 시스템은 도시철도 주요 시설인 E/S의 안전운행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개발되었다. 무선망을 통해 E/S 운행 정보와 주요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E/S의 잠재적 결함을 진단하거나 고장을 예측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E/S 운행 가동률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공사는 현재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E/S 4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을 실증 시험 중이며, 안전성 검증 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매년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 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 기술상이다. 공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철도 10대 기술상을 수상했다.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4년 연속 철도 기술상 수상은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을 위한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기술의 연구·개발에 힘써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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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25 08: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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