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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미항으로 거듭난다. - 부산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형 등대 설치
  • 기사등록 2011-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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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북항 재개발지구에 부산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형 등대를 2012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항은 그 동안 부산항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며 부산항을 세계 5위의 항(港)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왔으나, 부산항신항의 본격 개장.운영과 함께 우선 북항 연안여객터미널부터 4부두에 이르기까지 재개발을 한창 추진중이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부산지방해양항만청)는 이러한 역사적인 북항을 기념하고, 뉴욕항의 ‘자유의 여신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의 ‘KAUST등대’, 일본 후지자와시의 ‘에노시마 전망등대’ 등과 같이 부산항을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알릴 수 있는 부산항 상징 랜드마크형 등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랜드마크형 등대는 북항재개발 해양문화지구 방파제 끝단에 설치될 예정이며, 사업비 약 20억 원으로 금년도 현상공모를 거쳐 201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랜드마크형 등대 설치로 부산항이 세계적인 허브 항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미항으로 다시 한번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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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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