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공사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주택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1순위 청약이 42:1의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국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1순위(해당지역) 청약에서 148세대 모집에 6천221세대가 몰려, 평균 경쟁률 42대 1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3세대 모집에 145세대가 접수한 84T타입(48.33:1)이 기록했다. 청약자 수가 가장 많이 몰린 주택형은 84A타입으로 89세대 모집에 3,860명이 청약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부산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실시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이다. 분양가상한심사를 통해 분양가가 3.3㎡당 평균 1420만 원, 발코니 확장비용도 세대당 평균 400~500만원선으로 올해 3월 건축비 정기고시 이후 2번의 건축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됐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72가구이며, △74㎡A 79가구 △74㎡B 52가구 △84㎡A 595가구 △84㎡B 26가구 △84㎡C 1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미래 서부산권 중심지가 될 에코델타시티에 걸맞는 내실있는 공공분양주택 공급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