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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 ‘영화의 집’ 인증 - 영화 ‘카멜리아’ ‘히어로’ ‘슈퍼스타 감사용’ 등 배경 장소로
  • 기사등록 2011-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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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이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의 지원 아래 동서대학교가 주관하고 있는 ‘영화의 집’ 3호점에 선정 받았다고 밝혔다.

‘영화의 집’이란 영화도시 부산의 브랜드 자산을 비즈니스로 연결시키기 위해 마련된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사업으로 주요 영화 촬영지에 인증서를 부착,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 방문 등으로 경제적 효과 창출을 노리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은 한국 일본 태국 아시아 3개국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와 ‘슈퍼스타 감사용’, 그리고 일본영화 ‘히어로’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번 인증으로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큰고니와 나무를 형상화한 ‘영화의 집’ 인증 조형간판을 세우고 전망대인 하늘마루 종합안내관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도 소형 인증간판을 부착했다.

또 감천문화마을 명함, 스티커, 포장용 봉투, 종이가방, 종이컵, 우표, 엽서, 스탬프, 종이액자 등을 지원받아 이들 제품에 ‘영화의 집’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돼 감천문화마을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가 된 골목과 장소에 영화 줄거리와 촬영장면, 주연배우 등의 이미지와 글을 담은 간판도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의 집’ 1호점은 영화 ‘해운대’의 배경이었던 ‘마라도회집’, 2호점은 영화 ‘강력3반’ ‘원탁의 천사’의 촬영지였던 태국요리 전문점 ‘헬로타이’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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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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