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영도구 소재 《무명일기》에서 30여 개의 센터 입주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센터에서 운영 중인‘네트워킹 데이’를 활용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와 연계해 관광기업들과 함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인형키트를 제작해 영도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했다.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인형은 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기업인《우시산》의 제품으로 페트병을 파쇄해 만든 업사이클링 솜을 인형으로 손쉽게 재탄생시킬 수 있는 체험 키트다. 후원 물품은 환경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고래 인형과 장난감, 전기방석 등으로 구성되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에도 30여 명의 입주기업 관계자와 초량 이바구길에서 관광기업 《부티플》의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플로깅 미션투어로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입주기업과 함께 진행해 뜻깊었고, 내년에도 입주기업과 함께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