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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버스노선 개편 차질없이 ‘착착’ - 도시철도4호선(반송선)과 부산-김해 경량전철 개통예정에 따라
  • 기사등록 2011-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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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4월 도시철도4호선(반송선)과 부산-김해 경량전철 개통예정에 따른 버스 노선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조정과 잉여 버스차량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지난해 8월 우리지역의 싱크탱크인 부산발전연구원에 부산-김해 경전철과 도시철도 4호선(반송선) 개통에 대비한 버스노선의 합리적 조정을 연구 의뢰해 시와 협의 추진중이며, 2010년 10월 1차 관계전문가(대학교수, 교통공단, 버스조합,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 자문회의를 거쳐 올 1월 27일 그동안 추진현황을 교통개선실무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으며, 3월중 노선 조정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중복노선의 합리적 조정과 환승체계 구축 방안, 버스 잉여차량 활용 방안 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하철(경전철)과 관계되는 노선의 자료분석, 현장조사 및 이용객 설문조사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는 것.

이와 더불어 그동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3월경에 관계기관, 학계전문가 및 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교통개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민편의 위주의 합리적 조정안을 마련해 4월중 도시철도(반송선, 부산-김해경전철) 개통일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는 조정후에도 시민의 편의를 우선적으로, 노선별 이용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시민 불편이 많거나 수송효율이 적은 비효율노선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정관신도시나 녹산산단, 명지지구 등 대중교통 신규 수요 창출지역, 대중교통서비스 사각지역, 과밀지역 등에 잉여차량을 투입시켜 시민의 발 노릇을 톡톡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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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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