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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한.일 전통문화교류 앞장 서
- 가곡, 전통춤, 양국 전통악기의 즉흥연주 등...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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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1-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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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우타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예지당)에서 한일 양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한일전통가무악축제'를 갖는다.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하며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최하는 '한일신시대: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사업의 일환으로 재부산일본국총영상관 후원의 한국과 일본 문화교류활동이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가곡과 전통무용을 3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1부에서는 한국측의 남창가곡 ‘우조 초수대엽’과 여창가곡 ‘우락’ 남여창가곡 ‘태평가’를 무대에 올리며 이에 화답하는 일본측은 나가우타 ‘아키노이로쿠사’를 부른다.
나가우타는 샤미센이라는 우리나라의 해금과 유사한 악기반주에 맞춰 부르는 일본의 전통 성악장르이다. ‘아키노이로쿠사’는 19세기 중반 무렵 도쿄 부근 들판의 가을풍경을 노래하는 곡으로 오늘은 샤미센 외 후에와 고토가 함께 연주하며 들려준다.
▲처용무 2부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으로 학모양의 탈과 의상을 입고 추는 ‘학무’와 통일신라시대 처용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 ‘처용무’를 함께 구성한 궁중무용인 ‘학처용무’를 추고, 일본측은 가부키 ‘사기무스메’를 춘다.
노래와 사미센, 북의 반주음악에 맞추어 의상을 여러번 바꾸어가며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 일본의 전통무용이다.
이어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3부에서는 한국의 전통악기와 일본의 전통악기가 서로 즉흥연주로 협연하며, 한국의 대금과 일본의 후에, 해금과 샤미센, 가야금과 고토, 장구와 북이 서로 주고 받는 즉흥연주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평소 보기 힘든 양국의 전통예술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 예약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가능하다.
한.일 전통가무악축제는 상호 양국의 우수한 문화수준을 경험하게 하고, 서로의 영감을 주고받는 기회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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