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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 사랑의 동전 모아 저소득가정 교복 지원 - 저소득가정 청소년 18명에게 신학기 교복구입비 지원
  • 기사등록 2011-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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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 산하 480여개 우체국 창구 및 사무실에는 '사랑의 동전 모금함'이 비치돼 있다.

이 모금함에는 직원들의 서랍속, 주머니속 동전들과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투리 동전들이 모인다.

작년 한해 이렇게 모인 금액이 5백6십7만1,440원으로 부산체신청은 이 모금액을 신학기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17일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된 모금액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게 될 청소년은 모두 18명으로 이 중 부산체신청과 '사랑의 울타리' 협약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4명도 포함된다.

실제 이들은 대부분 한부모, 조손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로 동.하복 2벌의 교복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체신청 유수근 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은 2007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해마다 모금액으로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소외아동을 위한 책나눔 등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 청장은 "작은 동전이 모여 소외받은 이웃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금운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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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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