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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 70x60cm 김복섭 作

경남사진학술연구원(원장 김관수)은 순수회귀“純粹回歸” 초대 사진전은 올해로 22년 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로 2022.12.23~2023.1.4까지 김복섭,박휘규,서석장 3인의 작가를 선정하여 IPA 갤러리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 12길 107 3층)에서 초대전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표현 방법의 작품을 추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복섭 작가는 봄과 가을 야생화의 만남을 주제로 하여 각자 자라나는 환경과 특유의 개성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표현한 야생화 전문사진가이다. 그는 봄이 왔다는 걸 온도보다 따뜻한 바람 냄새에서 알 수 있고 바람보다 햇볕 냄새에서 알수 있다고 한다.


봄 야생화는 주변에 푸른 수풀이 없고 형형색색 컬러가 없어 자유롭게 색을 표현하고 가을의 야생화는 주변의 많은 색상들의 숲속에서 잘 보이기 위해 아름답게 치장한 봄과 가을의 야생화를 비교해보시기를 바란다.


박휘규 작가는 인간과의 소통에 관한 각양각색의 방법을 8장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표현하였다.


인류가 시작 된 과거에도 소통은 필요 했고, 오늘도 아마 인류가 존재하는 한 교류하고자 할 것이다. 인간관계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신, 토속신앙의 하늘, 나무, 돌등 만물과도 소통하고자 한다. 


외톨이로 있으면 불안하고, 위험을 느끼며, 외롭고 쓸쓸하여 무리 속에서 무언가를 하여야 한다. 젖먹이 아기들도 동물적 감각으로 불안함을 감지하고 엄마와 있어야 안정감을 가지고 잠이 든다. 


이와 같이 언제 어느 때나 인간은 서로 상호 소통 하여야 하고 소통하여 같은 무리에 속하여 있음을 인지함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한다. 


서석장 작가는 운주사 천불천탑을 칼라적외선 사진을 통해 표현하였다. 명확하지 않기에 많은 전설과 사연들이 전해지는 석불과 석탑들을 신비한 색감으로 나타내어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세상의 문이 열린 듯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개성이 뚜렷한 3명의 작가들이 70x60cm크기의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김관수 원장은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자연환경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기는 “문화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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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3 08: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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