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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신년 행보로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참석 -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
  • 기사등록 2023-01-02 0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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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일 오전 6시 30분 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초매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그동안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의 초매식 참석도 당선 이후 처음으로, 올해 초매식은 한 해의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 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부산 수산인들의 염원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첫 삽을 뜨는 해로, 부산공동어시장을 첨단시설을 갖춘 명품 수산물도매시장으로 조속히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스마트양식,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한층 속도를 높여, 잡는 어업, 기르는 어업에서 수산물을 고부가가치의 상품으로 가공하는 것까지 완벽한 시설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해 부산 수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2023년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지산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혁신의 물결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켜나갈 것이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사업 등 대형 비전사업들의 속도도 더욱 높일 것이다”라고 계묘년 신년을 맞아 시정 추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확정 짓는 해로, 부산발전의 새 역사가 우리 앞에 펼쳐질 수 있도록 시와 정부는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 전력투구할 계획이다”라며, “반드시 유치해서 부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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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2 0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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