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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단지 녹색고도화 간담회 - 김기현 의원, 화학단지 회장·기업 공장장 등 참석 관심 표명
  • 기사등록 201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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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를 맞아 녹색화학포럼 공동대표인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 을)은 지난 15일 울산 남구 황성동에 위치한 SK케미칼에서 '울산석유화학단지 녹색고도화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근수 석유화학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여천단지, 용연용잠단지, 외투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장과 오명환 SK케미칼 공장장 등 지역 대표 화학기업 공장장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신화학실용화센터장인 이동구박사의 '울산 석유화학산업 현안보고'에 이어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단지 인프라확충, 단지고도화, 리모델링사업, 법제도 개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토의와 기업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화학기업 공장장들은 최근 여수단지 정전사태를 계기로 전력 수급방법 개선사업을 비롯, 공업용수 관로 증설, 기업과 기업, 단지와 단지간 고도화사업 추진 등 석유화학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회의원은 "2011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화학의 해로서,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기간산업인 화학산업에 대한 가치 재발견과 화학 산업단지의 녹색고도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4개단지 공장장 협의회를 중심으로 화학산업계와 교감을 확대하면서 국회 차원에서 대책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화학포럼은 국가 기간산업인 화학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기현 국회의원과 허원준 한국화학산업연합회 회장을 공동대표로 국회, 정부, 지자체, 기업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2009년 10월에 발족했다.

이와함께 국회, 대전, 울산을 오가며 화학산업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우수정책을 도출하고 정부정책에 반영토록 하는 등 화학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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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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