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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 ‘사랑의 동전’으로 교복 지원y - 저소득가정 청소년 18명에게 신학기 교복구입비 지원
  • 기사등록 201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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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 산하 480여개 우체국 창구 및 사무실에는 '사랑의 동전 모금함'이 비치돼 있다. 이 모금함에는 직원들의 서랍속, 주머니속 동전들과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투리 동전들이 모인다.

작년 한해 이렇게 모인 금액이 5,671,440원으로 부산체신청은 이 모금액을 신학기 교복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17일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했다.

기부된 모금액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청소년은 모두 18명으로 이 중 부산체신청과 '사랑의 울타리'협약을 맺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4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대부분 한부모, 조손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로 동.하복 2벌의 교복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체신청 유수근 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은 2007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해마다 모금액으로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소외아동을 위한 책나눔 등을 펼쳐왔다"며, "작은 동전이 모여 소외받은 이웃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금운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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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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