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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율티항, 옥계항, 용호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7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서비스 이용·접근이 어려운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경제, 교육, 문화, 의료, 일자리 등 경제·생활플랫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부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하여 어촌앵커조직 모집,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율티항과 옥계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공모 선정되어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서비스 접근이 열악한 어촌마을에 주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앵커조직이 협력하여 현장에서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촌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유출 감소뿐만 아니라 신규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용호항은 협소한 어항 진입도로 개선과 어업활동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마을안길 정비, 어선 접안시설과 부유식 어구건조수리장 설치 등 지역특성에 맞는 어촌·어항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가 지닌 어촌 고유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촌지역을 혁신적인 경제·생활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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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0 08: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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