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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3일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1분기 신항 배후단지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협의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및 BPA 항만안전점검요원을 비롯한 배후단지 입주업체 45개 사의 관리자와 실무자가 참석하여,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1분기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 신항 배후단지 1분기 합동 안전점검 결과 공유 △ 지게차 중대재해 사고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 입주업체 안건 제출사항 공유 및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 안전점검은 신항 배후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하루 3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점 등은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BPA는 국내 항만 중 최초로「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표준안전매뉴얼」을 제작 ‧ 배포하고,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자체 안전매뉴얼 수립을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안전특별법」에 의해 임용된 부산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안전관리 기술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며 신항 배후단지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점검관을 지원하여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청의 항만안전 전문가인 점검관의 지원으로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전의식 확대와 사고율 감소가 기대된다며,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없는 안전한 일터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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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4 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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