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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박춘한)이 2011년도 경륜 경주를 25일부터 시작한다.

부산경륜장은 25일 개장 경주를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총26주 동안 경주를 시행한 뒤, 연말까지 23주 동안은 광명과 창원경륜장의 경주를 화면으로 수신하게 된다.

부산경륜장의 올해 자체경주 수는 하루 10경주. 공단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선발급 5경주와 우수급 5경주 또는 선발급 4경주, 우수급 3경주, 특선급 3경주 등으로 편성한 10경주를 시행하고 나머지 8경주는 광명과 창원경륜장으로부터 수신할 예정이다.

고객사은행사와 특별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특별경륜은 2월(2.25∼27, 경륜개장)과 7월(7.29∼31, 공단창립기념) 마지막 주에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경주로 교체공사가 9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통상 12월초까지 진행되던 부산경륜장의 자체경주가 8월에 조기 종료된다.

스포원에 따르면, 합판 재질로 시공된 현 경주로는 비가 오면 미끄러워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제약하는 것은 물론, 선수 부상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던 것.

이에 따라 올해 예산을 확보해 6개월간의 교체공사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개장 특별경륜 기간 중에는 특선급 3경주가 포함된 10경주가 시행되며, 26일 경주 종료 후 퇴장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경륜체험권, 식사권 등이 담긴 즉석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 콜센터(1577-08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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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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