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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인구를 겨냥한 2박3일 체류형 부산관광상품이 개발됐다.

이는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들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KTX 완전개통으로 2시간 18분대로 보다 가까워진 부산에서 주말(금~일) 등 2박3일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금요일 저녁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 직장인, 외국인, 대학생 또는 가족 등이 △광안리, 해운대에서 싱싱한 회를 먹거나 근사한 바다풍경을 즐긴 후 1박을 하고,(1일) △PIFF광장, 남포동, 국제시장, 태종대에서 부산의 맛과 멋을 즐기며,(2일)

△국내최초의 침매터널 등 최첨단 기술로 완공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가대로를 달려 거제시를 관광한 후, KTX를 이용하면 23분대에 도착하는 신라천년의 고도, 경주를 돌아본 후 서울로 귀향(3일)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이번 관광상품은 전국의 관광상품들이 한 자리에서 전시되는 ‘2011 내나라박람회'(2.24~2.27, 서울 코엑스)에서 첫 선을 보이며, 관광 패키지 상품은 새부산관광 및 유에스트래블 부산지사를 통해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편리하고 안전한 KTX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내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도시 부산을 비롯, 인근의 거제시와 경주 등 3개 도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관광 업계 등과 적극 협조해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새부산관광(☎051-851-0600), 유에스트래블 부산지사(☎070-8610-2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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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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