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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찬일)이 지난 25일 의학원 로비에서 건강한 웃음이 있는
'희망 음악회'를 개최했다.
기장지역 학생연합 연주단체인
'뮤지카 노바'의 자선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연주에서부터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의학원에서 울려퍼져 환우들에게는 희망의 메아리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에는
'참 좋은 말’, ‘친구 친구’ 등 사랑이 가득한 노래와 우리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메들리, 쇼팽과 모차르트 곡 연주 등 어린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찬일 원장은 “아이들의 경쾌한 노래소리와 율동을 통해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라도 힘든 입원생활을 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