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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특례시장 홍남표)는 22일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특례시, 창원중부경찰서,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 사단법인 경남공익재단 민‧관‧경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맺고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각 기관별로는 창원특례시에서 강신오 자치행정과장, 창원중부경찰서에서 김정훈 생활안전과장,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의 황무현 대표, 사단법인 경남공익재단의 유현석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위해 참석했다.


 협약서는 기관 간 협력적인 관계를 토대로 시민주도의 지역맞춤형 치안 서비스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여,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진행 중인 생활안전실험단 운영에 협약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업무 협약식에 창원특례시 대표로 참석한 강신오 자치행정과장은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은 공급자 중심의 일방향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해 내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창원중부경찰서와 창원문화도시지원센터, 경남공익재단과 협력하여 더욱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은 주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 과정을 주도하는 방식(리빙랩)과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방식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성된 시민 협의체로서, 지난 17일 발대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셉테드 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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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3 08: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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