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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아동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BPA와 복지관은 BPA 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전통시장에서 식자재를 구입하고 요리한 후 이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BPA 직원 8명과 아동 8명은 1:1로 짝을 이뤄 부산 동구 수정시장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물건 가격을 알아보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채소와 과일을 구입했다. 


 BPA 직원과 아동들은 구입한 식자재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가져가서 과일 샐러드를 요리하고 과일 꾸러미를 만들어 중구 중앙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나눔냉장고인‘BPA 희망곳간 5호점’에 기부했다.


 아동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식자재를 구입하고 요리해 기부하는 전 과정은 영상으로 제작돼 6월 중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항만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아이들의 경제교육과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이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BPA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계속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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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30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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