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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 활성화에 전문가 머리 맞대 - 의료산업 발전방안, 고령친화산업 현황, 인구고령화와 노화연구 등
  • 기사등록 2011-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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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항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시가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 육성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학계, 유관기관, 항노화산업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 김종욱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정보은 (재)부산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정해영 한국노화학회장, 김철민 부산대 슈퍼컴퓨팅센터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 패널토론에는 김철민 부산대 슈퍼컴퓨팅센터장을 좌장으로 김병군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사무처장, 김형회 부산대 교수, 서승석 인제대 교수, 신재국 인제대 교수, 정세일 동아대 교수, 지승길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장, 최찬기 아마란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자와 패널, 일반 참석자 간의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항노화산업이란 노화 및 노인성질환의 예방, 치료 및 개선을 위한 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만들어내는 첨단 바이오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신기술산업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현상이 지속되면서 자신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쓰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노인건강을 위한 의약품, 기능성 식품, 노인 의료기기 등의 항노화산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급속한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대도시중에서도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메디컬스트리트 등 의료관광 분야와도 접목이 가능한 등의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항노화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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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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