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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정부의‘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추진계획에 맞춰 공사의 관리시설과 건설 현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집중안전점검 운영기간인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사의 전 관리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을 지난달 말일까지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최근 연도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의 주요 유형인 대형건설공사, 철거‧해체공사, 노후 관리시설 등에 해당하는 건설 현장 4개소와 노후 공동주택 3개소를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건축, 소방, 토목, 안전분야의 민간전문가를 대거 점검에 참여시키고 3D레이져 스캐너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한 점검을 실시하여 점검의 정밀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또 지난달 10일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이 드론, 3D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층 외벽부 균열, 구조체 변형 등 정밀 조사를 진행하는 개금2지구 임대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직접 참여하여 기관장의 안전관리 책임 역할을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토사사면 유실, 보행자 안전 통로, 화재 취약지 소화기 추가 배치 등 약 30여 건의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없어질 때까지 관리 상태와 후속 조치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의 외벽 점검에서 발견된 도장 박리, 미세균열 등 경미한 사항은 올해 계획 중인 도장작업과 연계하여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점검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사에서는 사업장에 대한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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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0 08: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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