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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46세) 전 동의과학대학 부총장이 지난 17일 동의과학대학 제9대 총장으로 취임, 새로운 동의시대를 연다.

김 총장은 취임 인사에서 "대학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도 경영에 두고 최고의 직업교육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앞으로 캠퍼스 리뉴얼, 해외 유학생 유치, 외국대학과 공동학위제 추진, 해외취업 활성화 등 대학의 중단기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1997년 대학 기계시스템계열 및 지동차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3년부터 부총장으로 일해 왔다. 김 총장은 동의학원 설립자이자 초대 이사장인 김임식 이사장의 3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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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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