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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최근,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27일 오후 1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2022년 시설물 안전점검 중 주요 구조 부재 및 바닥 처짐 등의 하자가 발생되어 긴급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지난 2022년 11월 1일자로 잠정폐쇄되어 왔다.


 당시, 공단은 곧바로 정밀안전진단을 근거로 하여 철골조 구조 보강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발주했다. 이어 보강 작업에 착수한 공단은 여름철 성수기 이전에 재개장을 목표로 주말에도 공사를 추진하여 한 달 정도의 공사 기간을 단축시켰다. 수변어린이공원 물놀이 시설로 인해 여름철 주차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수기 및 주말에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결단이었다.


 공단은 특히 이용객 안전과 도시미관을 위해 노후시설 도장작업을 비롯해, 이용객들을 위해 주차 사전무인정산기도 설치를 마쳤다.


 공단 주차관리처 관계자는 “광안리 수변일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었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수영구청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0-15번지에 연면적 3,786㎡ 지상 2층 3단 구조로 국비 19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3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준공하였고, 공단에 곧바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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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6 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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