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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우리 수출기업 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배후에서 직접 건립하여 운영 중인 물류센터에 견학을 위한 내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로테르담 물류센터에는 유럽 진출 우리 기업들을 비롯해 국회,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들이 매월 10여 차례 방문하고 있으며, 견학 요청도 꾸준히 늘고 있다.

 

BPA는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물류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수출 화물에 대한 현지 부가세 및 통관, 보세화물 처리 등 물류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와 폴란드 그단스크항만공사에서도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부산항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 모색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내 항만공기업이 처음으로 해외에서 직접 운영하는 물류시설에 대한 안팎의 관심이 큰 만큼 로테르담 물류센터가 우리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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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6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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