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일자는 어디에서 받는지?, 교통사고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수많은 법률문제, 이젠 고민하지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법무부가 생활법률 애플리케이션 '법아! 알려줘'를 출시했다. 법무부는 법률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변호사 도움을 받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어려운 법률서적을 찾기도 곤란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법률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생활법률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 중이다.

'법아! 알려줘'는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한국인의 법과 생활’(약 500쪽)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으로 구현했다.

'법아! 알려줘'는 7가지 법률분야 외에「자주 묻는 질문 / 뉴스＆이슈 / 생활법률비타민」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법률분야」는 ‘법과 제도, 금전과 부동산, 현명한 소비자, 혼인과 가족, 직장과 근로자, 범죄와 질서, 헌법재판과 행정구제’ 등 7개 분야를 사례 위주로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 됐다.


「자주 묻는 질문」은 ‘부동산 거래신고는 어디에서 하는지’,‘확정일자는 어디서 받는지’ 등 자주 발생하는 32가지 사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또「뉴스＆이슈」는 ‘대한민국 10만번째 귀화자는 누구인지, 폴포츠는 소년원 학생에게 무슨 약속을 했는지’ 등 법무 관련 새소식, 최근 개정법률 내용, 법무정책과 관련된 생활법률상식 등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백과사전식, 나열식 자료제공에서 벗어나 SNS 연계 등 편리한 기능을 탑재한 사용자 중심의 앱인것이 특징이다.

‘검색’ 메뉴를 통해 앱상의 모든 콘텐츠 내용을 검색할 수 있고, 어려운 법률용어를 이해할 수 있는 ‘용어 도우미’ 기능을 추가와 앱에 나오는 전화번호나 홈페이지 주소를 터치하면 전화나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전화걸기, 홈페이지 연결' 기능도 탑재하고, 또, ‘메일보내기’를 이용해 유용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도 있고, 필요한 여러 가지 서식도 제공하고 있다.

법무부는 '법아! 알려줘' 앱을 이용하면 변호사가 항상 옆에 있는 것처럼 법률 상식이나 최근 소식을 어디서든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아 알려줘’ 앱은 아이폰 용과 안드로이드폰 용을 동시에 무료로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