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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동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분야별 위험개소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차량·신호·전기·토목·기계설비·운전 등 6개 분야를 두루 살피며 각각 △대차차축장치 △선로전환기 △전차선로 △토목구조물 △본선 비상 방수문 등의 관리실태와 △기지 운전업무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도시철도 운영에 필수적인 열차운행, 전기, 소방 등 주요시설의 취약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분야별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공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객관성을 더하고,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5일 새벽에는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이환우 부경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가 열차운행 종료 후 비영업시간에 1호선 좌천~범일 지하구간 본선 토목구조물의 상태와 중대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외부전문가와 함께한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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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31 08: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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