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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메이크업 포인트… ‘순수 – 내추럴’ - 부산지역 롯데百, 다양한 콘셉트 화장품으로 여심 유혹~
  • 기사등록 2011-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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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여자의 컬러도 바뀐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콘셉트(concept)의 화장품이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화사한 컬러로 얼굴을 밝게 표현하고, 생기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메이크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포인트.

특히, 올해는 화장을 한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표현과 비비드(vivid)한 컬러를 사용해 눈매면 눈매, 입술이면 입술 등 한가지만 과감하게 강조하는 ‘원포인트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전망. 여성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메이크업의 트렌드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에서도 봄 시즌을 겨냥한 스프링 컬렉션(Spring collection) 뿐 아니라, 화사한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여성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봄 시즌에만 한정판매해요~

화장품매장에서 출시되는 한정상품들이 특히 인기다. 평소에는 만날 수 없는 제품인데다가 특별한 디자인의 케이스로 소장 가치를 더하기 때문.

먼저, 부산지역 롯데 4개점 ‘MAC(맥)’ 화장품 코너에서는 원더우먼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원더우먼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원더우먼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로고가 그려진 화장품 케이스로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했으며, 용량이 커진 점보사이즈 제품들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 립글로스, 아이섀도우, 브러쉬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부산지역 롯데 3개점(부산본점/동래점/센텀시티점) ‘THE BODYSHOP(더바디샵)’매장에서는 콜라보레이션 (협업, 협력하는것이라는 의미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등과 일시적으로 팀을 이루어 작업하는것) 제품을 내놨다.

이 제품은 런던 예술대학 중 하나인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과 함께 봄 시즌 한정판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 또한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케이스로 평소 판매하던 제품과 차별성을 뒀다.

또, 부산지역 롯데 3개점(부산본점/광복점/동래점) ‘LANEIGE(라네즈)’ 매장에서는 ‘후레시 모더니스트’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들은 봄의 가장 인기색상인 오렌지, 핑크, 그린, 블랙의 아이섀도우를 비롯해 립스틱,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과 함께 총 6종으로 구성돼 20대 ~ 30대의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 핑크 대 오렌지… 당신의 선택은?

올 봄에는 오렌지, 블루, 핑크, 레몬 등의 비비드 컬러가 대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색상은 싱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 컬러. 화사한 핑크색과 함께 올 봄 여성들의 필수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화장품 코너에서는 아이섀도우 뿐 아니라 립스틱, 립글로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 3개점(부산본점/광복점/센텀시티점) ‘BOBBIBROWN(바비브라운)’매장에서 선보인 ‘리치 립 칼라 SPF12’ 비키니 핑크 컬러는 여성들사이에서 ‘딸기우유 색상 립스 틱’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부산지역 롯데 4개점 ‘HERA(헤라)’매장에서는 봄 메이크업 한정라인 ‘로맨틱 센트 (Romantic Scent)’를 선보였는데, 오렌지, 프리지아, 로즈 등 다양한 컬러가 담겨져 있어 오렌지 컬러를 중심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부산지역 롯데 4개점 ‘OHUI(오휘)’ 매장은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느와르'로부터 영감을 얻은 봄 메이크업 '오휘 워터컬러'를 내놨다. 봄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인 '오휘 워터컬러 트리플 섀도우는 핑크, 오렌지, 블루색상으로 봄의 화사한 분위기를 잘 표현해준다.

# 누드 화장의 인기는 계속된다~

최근 젊은 여성들은 물론 연예인들까지도 한듯 안한 듯 최대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면서 ‘민낯’ 연출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낯화장’은 짙은 색조화장을 피하고 최대한 본인의 피부결점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피부표현은 가벼우면서도 윤기나는 메이크업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맥의 ‘스트롭 크림’, 베네피트의 ‘댓갤’, ‘닥터필 굿’, 바닐라코의 ‘잇 샤이니 베이스비비’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들의 장점은 피부톤 보정. 피부결의 매끄러운 표현 뿐 아니라, 여드름과 같은 잡티를 감추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형우 명품잡화팀장은 “올 봄에는 핑크, 오렌지와 같은 비비드한 컬러로 눈매면 눈매, 입술이면 입술, 한가지만 과감하게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라며, “화장품 매장 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찾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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