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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도시혁신 글로벌 포럼, 부산'을 한국경영학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 도시혁신 정책을 총합해 도시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시, 학회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함께 부산시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개막식과 기조연설, 도시 관련 분야 세션, 학회별 세션 등을 통해 90여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포럼 첫날인 16일 ▲수영강 일원(센텀시티) 효율적 관리방안 수립 방향 논의 세미나 ▲부티엑스(BuTX) 수소열차 도입 관련 세미나 ▲미래도시혁신포럼 정책 세미나 등 다양한 정책 세미나와 분야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수영강 일원(센텀시티) 효율적 관리방안 수립 방향 논의 세미나’에서는 센텀시티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심 재구조화 및 발전방안 모색 등에 대해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부티엑스(BuTX) 수소열차 도입 관련 세미나’에서는 수소열차의 원리, 부산시 수소산업 현황 및 육성 계획에 대해 듣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질의 및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도시혁신포럼 정책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첨단 교통, 15분 도시, 그린 스마트, 국제화, 창업 혁신도시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토론하며 부산의 미래 혁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 글로컬 신산업 혁신생태계 부산’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첨단제조, 국제금융, 복합물류, 반도체사업, 정보통신 기술(ICT), 마이스 산업 등 부산의 미래 신산업 발굴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김병준 전국 경제인 연합회 회장 대행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위한 산학정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원숙연 공공기관운영위 위원, 김용준 성균관대 교수가 함께 지역혁신생태계 방향을 논의해본다.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에는 ‘남해안권 종합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부산연구원(BDI), 국토연, 시·도연구원, 대학 교수가 종합 발전 추진전략, 관련 제도개선방안, 지자체별(부산권, 경남권, 전남권) 발전 구상과 추진과제 등을 함께 논의한다.


이어서, 포럼 개막식이 같은 날 오후 2시 박형준 부산시장, 백명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학회, 대학,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개막식은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 백명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후 ▲정부경영대상, 최우량기업대상 시상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식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조엘 포돌니(Joel Podolny) 애플 대학 전(前) 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에는 한국경영학회를 포함한 37개 전국 학회장 등 포럼 참석자 일동이 전원 참여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주재로 ‘도시혁신 신성장동력 연구개발(R&D) 전략 세미나’와 신산업혁신에 대한 ‘케이(K)-이노베이션 서밋 1, 2’이 개최되며, 이후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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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6 0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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