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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의 고령자 대상 잔여 47세대에 대한 추가모집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추가모집 청약접수는 지난 달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47세대 모집에 123건이 접수됐다.


최초 모집 시 고령자 계층에게 공급되는 소형평형 타입만 모집신청이 미달됨에 따라 당초 수요자 분석이 미흡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일부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가모집에는 소형 평형의 저렴한 임대비용과 입지에 대한 수요가 맞물려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10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사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오는 9월 15일부터 입주하며, 시청앞 행복주택 1단지는 24년 상반기 중 모집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추가모집 계약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이후 추진할 입주까지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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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7 0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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