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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쉼, 대화공간 만들어
▲민원인, 상주직원 등에게 개방

관세청 김해세관(세관장 김승효)에서 자체 운영하는 'Customs Lounge 通'이 만남과 쉼의 공간으로써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1월 김해국제공항내에 개소한 'Customs Lounge 通'은 당초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여행객 휴대품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세관직원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으나 반응이 좋아 여행객과 수출입 민원인, 상주직원 등에게까지 개방하고 있다.

또, 30여석의 좌석을 확보하고 700여권의 소장 도서와 함께 컴퓨터, 생수・차 등이 비치돼 있어 만남과 쉼의 공간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김해세관은 앞으로도 'Customs Lounge 通'을 이용하는 관세행정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과도 소통하는 세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관은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Customs Lounge 通' 이용 경험자 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실제 조사에서는 81%(231명)가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었다. 세관측은 조사에서 나타난 건의사항을 토대로 도서확보 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해세관 관계자는 '通'은 만남과 쉼, 독서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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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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