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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28일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청렴·안전교육 및 도급사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사 도시창조본부장 및 도급사의 현장대리인 및 관계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하는 청탁금지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진행한 소통간담회에서는 업무추진 중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타 사업에 비해 소규모(A=242㎡) 사업지만, 시공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안전사고 등에 노출이 쉽기 때문에 도시창조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재공원 조성 현장은 좁은 도로를 따라 주민 차량이 주차되어 있어 이동식크레인 등 중량물 작업을 위한 장비 진입에 한계가 있었고 대상지 경사가 심해 시공 중 애로사항이 많았다.


간담회에서 현장 관계자들은 이러한 어려운 점에 간담회에서 언급했다. 도급사 현장대리인은 “무더운 8월, 열악한 환경아래 작업자들이 많이 고생했다”라면서“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무사고 작업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소규모 사업장 또한 우리공사의 소중한 공사현장이다”라면서“큰 사업장과 동등하게 소규모 사업장에도 안전물품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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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31 0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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