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우

(재)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지역 연구 및 기업지원기관으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기관) 인증’은 사회 각 부문에서 고품질 서비스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품질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부 공인 서비스품질 인증제도이다.

현재 전국 318개(2010년 12월 기준) 기업 및 기관에서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부산지역은 5개 기업.기관에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부산지역에서는 여섯 번째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고, 인증기간은 2011년 1월 28일부터 2014년 1월 27일까지로 3년간이다.

기 부산지역 인증획득 기업은 부산교통공사, 대신네트웍스(주)부산, (주)트렉스타, (주)에스텍베스트, 한국공항공사김해국제공항 등이 있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의 이번 인증 획득은 지역 내 연구.기업지원기관 최초로 획득한 것으로, 기술혁신과 기업지원 분야에서도 고객중심 경영이 정착하고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에도 ‘전화친절도 모니터링’과 ‘고객만족도 조사 표준항목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품질 개선 시책을 발굴.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지역 기업을 위해 창의적이고 고객중심의 조직문화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며,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