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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동렬)가 오는 1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23년 체험형 청년인턴 6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취업준비생에게 기업의 직무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부산교통공사는 2021년 행전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입해 청년 취업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공사 청년인턴은 2개 기수로 나뉘어 11월과 12월 각 1개월 간 본사와 현업부서에서 사무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3년 간 부산교통공사 청년인턴 출신 6명이 공사 일반직에 최종 합격했다. 2021년 공사 청년인턴으로 근무 후 2022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류상경 주임은 “공사 인턴 생활을 통해 행정실무와 직장 분위기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없앤 것이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청년인턴을 꼭 경험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서 접수기간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9월 2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학력과 성별에 제한은 없으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만 18세에서 만 34세까지의 청년만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humetro.busan.kr)의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렬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청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관련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며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공사에서 그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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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6 0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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