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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친환경 마케팅’ 앞장! - ‘green LOTTE’ 캐릭터 ‘새로미’와 ‘해미’ 발표
  • 기사등록 2011-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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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유통업체 최초로 환경가치경영을 선포한 이후, 다양한 친환경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최근 친환경 캐릭터 ‘새로미’와 ‘해미’를 발표하며 전단과 DM 등의 표지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캐릭터인 ‘새로미’와 ‘해미’를 ‘green LOTTE’ 캐릭터로 확정해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는 것.

이번에 발표한 캐릭터는 롯데백화점과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공동 개최해 애니메이션과 카툰(만화), 두 부분으로 나누어 2개월 동안 진행된 공모전의 출품작 총 152개 작품 중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애니메이션 작품 ‘새로미와 해미의 숲속 친구들’이 뽑혔고, 이를 출품한 건국대 애니메이션학과 출신의 박민아, 염민아 씨에게는 지난 4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포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의 핵심인 ‘green LOTTE 캐릭터’는 ‘친환경’이라는 주제로 처음 제작된 롯데백화점의 캐릭터다. 나뭇잎 모양의 ‘새로미’는 자연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물방울 모양의 ‘해미’는 아름다운 햇빛과 무지갯빛을 상징한다.

특히, 귀엽고 친근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며, 당선작은 홈페이지, 모바일, 전단, DM, 이벤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 전단에 게재될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 수상 작품들을 볼 수 있고, 애니메이션은 유투브에도 공개된다.

캐릭터를 이용한 첫 마케팅으로, 오는 13일까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 발행한 전단과 DM에는 ‘새로미’와 ‘해미’를 전면에 내세워 환경사랑을 위한 다양한 자연 친화 상품을 소개한다.

소개될 친환경 상품으로는 ‘지이크’ 매장의 100% 면 소재에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된 슬림재킷, 천연제품으로 자극을 줄인 ‘썬힐’의 아로마 비누, 천연염료를 사용한 ‘컨버스화’ 등이 그 것이고, 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인 ‘올가’, ‘푸룸’의 운영과 유아용품, 화장품 등의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상품을 판매해 그린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2007년과 2010년에 센텀시티점과 광복점 옥상에 각각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해 도심속 친환경 쉼터로서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 환경사랑 걷기대회, 전시회, 미술 대회를 개최하는 等 환경 사랑에 앞장서 온 바 있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장 영업전략팀 박철우 팀장은  "green LOTTE 캐릭터가 부산지역 고객들에게도 환경사랑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적극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참여하는 환경사랑 운동과 녹색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으로 친환경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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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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